사단법인 그린티처스(이사장 전병운)는 올해 몽골에서 청소년해외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그린티처스는 교사들이 설립한 교육전문 국제개발 NGO로서 개발도상국의 교육발전과 장애아동지원에 힘쓰고 있다.

올해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은 대한민국 청소년 15명과 인솔교사 1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9박10일 동안 몽골 울란바타르시 116번 시각장애학교에서 활동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드프랜드캠프World Friendship Camp 장애를 넘어 세계로 나가는 아이들’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상호 긍정적인 교류기회를 통해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글로벌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 (사)그린티처스는 18일 서울 서초구립여성회관에서 '2015년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그린티처스>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은 현지 활동기관에서 몽골 청소년들과 함께 노력봉사(벽화그리기, 실내계단 보행테이프 붙이기) 교육봉사(체육활동 및 음악, 과학교육활동), 교류봉사(한국문화체험 대축제,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청소년해외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그린티처스(이사장 전병운)는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함께하는 ‘2015년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을 18일 발대했다.

붕사활동 후 평가회 및 사후모임은 8월 29일 진행될 예정이고, 그린티처스 홈페이지(www.greenteachers.kr)에서 봉사활동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세부내용과 기타 문의는 그린티처스 사무국(전화 02-2088-0100, 이메일 miso@greenteachers.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