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은 메르스 사태로 시끄럽다.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한때 전 세계를 긴장시켰던 사스보다 전염력은 떨어지나 치사율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인지 메르스는 우리 사회를 불안 속으로 몰아넣고 활동을 위축시켜 상당한 경제적 피해가 예상된다.

▲ 한정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
안타까운 점은 이러한 사태와 피해를 조기에 막을 수 있었는데도, 안일한 대처와 뒷북 행정으로 초기 황금 시간을 놓쳤다는 것이다. 이는 작년 세월호 사건의 비극이 있었음에도 전혀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측면에서 나라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그 책임을 면할 길이 없다. 그러나 과연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이제 더 이상 나라 운영에 책임이 있는 정치권이나 공직자들을 신뢰하기에는 도저히 마음이 내키지를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냥 어쩔 수 없으니까 지켜보기만 할 뿐이다.

우리나라는 역사 속에서 나라가 위태로울 때면 백성이 일어섰다. 대표적인 것이 임진왜란 때의 의병 활동이다. 관군이 없는 자리를 백성이 의병 활동으로 지킨 것이다. 우리의 현주소를 보면 정치권과 공직자들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임진왜란이 연상된다. 
이제 의병 활동과도 같은 자발적인 대안과 행동이 일반 시민에게서 나와야 한다. 특히 건강에 관한 한 누구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시민들 스스로가 직접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근본적으로 내가 건강해야 메르스와 같은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고, 내가 건강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대다수 국민이 건강할 때 병원도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메르스 사태를 통해서도 증명되었다. 그 안에는 병원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병원 종사자들의 기본적인 건강 또한 전제 조건임을 확인하였다. 병원만이 아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자신의 건강을 병원에 의존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스스로 건강해질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서는 건강의 핵심 요소인 자연치유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메르스 사태로 우왕좌왕 혼란이 계속되는 이 사회에 우리가 함께할 운동이 하나 있다. 그것은 자연치유력 회복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자연치유력 회복 운동을 통하여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함께 건강을 공유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자연치유력 회복에 관한 좋은 방법도 나왔다. 세계적인 명상지도자이자 자연치유 전문가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이승헌 총장은 아주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자연치유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3종류의 운동을 5분씩 도합 하루 15분 정도만 투자해도 자연치유력 회복에 대단히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세 가지 운동법은 발끝치기, 접시돌리기, 뇌파진동이다. 이 운동법은 배우는 데 각각 1분도 걸리지 않는 간단한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솔라바디’라는 저서를 통하여 자연치유력의 핵심 요소로 인체 온도와 호흡, 그리고 마음 관찰하기를 강조한 이승헌 총장은 앞에서 제시한 세 가지 운동법이 인체 온도를 높이고, 호흡을 단전 깊숙이 유도하며, 자신의 마음을 관찰하는 힘을 키워 냄으로써 자연치유력 회복을 강화한다고 말한다. 국학원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는 '국민스스로운동' 캠페인을 통해 이 5분간 접시돌리기, 발끝치기, 뇌파진동(도리도리 뇌운동)을 하자는 "솔라바디5·5·5"운동을 권장한다. 이 운동법은 실천하기 아주 쉬워 생활 속에서 활용한다면 자연치유력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한민국의 메르스 사태가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자연치유력의 회복은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란 것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