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www.earthact.org)은 ‘지구환경 개선’, ‘기아구호’, ‘인간성 회복’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지구시민운동을 전개하는 개인, 단체, 기업의 연합으로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이 제안한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을 시작으로, 모든 인류가 인종과 국가, 종교를 초월해 지구를 보호하고 사랑하자는 지구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달러의 깨달음’은 한국에서는 1천원, 미국(해외)에서는 매월 1달러씩 기부하여, 그 기금으로 지구환경개선과 인간성 회복 그리고 기아구호와 문맹퇴치를 위해서 쓰이도록 하는 운동이다. '한 사람은 한 생명을 구할 수 있고, 1억 명은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캐치프레이즈로 미국과 일본,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개국에서 현재 30만 명이 참가하고 있다.

▲ 2014년 지구의 날, EM흙공 던지기를 하는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지구 환경 개선과 나눔 실천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전 세계적인 차원의 환경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환경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내 고장 하천 살리기,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한민국 녹색성장을 위해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자연재해, 전쟁, 빈곤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돕기 위한 네팔 지진 피해자 돕기 등의 국제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저소득층 지원사업 독거 어르신, 한 부모 가정의 아이들, 다문화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문화적으로 소외 받은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다.

교육문화사업과 사회공헌 네트워크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생활밀착형 친환경 교육에서부터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까지 지구시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교육들을 한다. 지구시민 리더교육으로 지구시민운동을 기획하고 강의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고, 매월 하루 지구시민들이 함께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션을 진행한다.

2014년부터는 행정자치부에서 지원하는 교육사업 ‘함께 하는 사회 만들기, 지구시민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모에게는 자녀를 지구시민리더로 양성하는 교육이며 청소년에게는 지구시민 교육과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인간사랑 지구사랑에 대한 의식과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확립시켜주는 교육이다.

현재 전국 17개 지역에서 지구시민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지구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세상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꿈을 가진 개인과 단체들을 네트워크하여 인적, 물적 재능과 재화들을 나누며 지구 환경, 인간 환경 개선을 후원 활동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