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를 넘어 인성영재가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메르스 퇴치를 위해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만든 응원 영상 릴레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벤자민학교는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1년 과정의 미래형 대안학교다. 
 
메르스가 국내에 확산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병원에서는 아직도 메르스 퇴치를 위해 의료진과 구급대원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 또한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국민들끼리 경계하고 단절되는 등 안타까운 일들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이에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민들에게 힘을 북돋워 줄 수 있는 응원 릴레이 동영상을 전국의 지역학습관별로 제작했다. 
 
응원 릴레이 영상의 첫 시작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 1기 방진우 군이다. 방진우 군은 “오늘 의료진 자녀에게 학교에서 일어난 뉴스를 보고 굉장히 안타까웠다. 우리를 위해 감염 우려를 무릅쓰고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료진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 제가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응원영상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방진우 군의 응원 동영상을 시작으로 벤자민학교의 전 지역학습관에서 학생들의 응원 릴레이가 계속 이어졌다. 
 
대구학습관의 신효재, 나유정 양은 “메르스 의료진 그리고 그 가족 분들, 가족 분들도 제대로 잘 못 만나고 마음고생 많이 하셨죠? 많은 분들이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자가 격리자 여러분,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많이 갑갑하고 외로우시죠. 멀리서나마 저희가 응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환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벤자민성영재학교 저희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응원 릴레이 영상은 유튜브와 빙글 조회수 1만 건을 기록하며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벤자민학교의 다양한 활동은 이미 6만뷰를 넘어선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공식유튜브채널(youtube.com/benjaminschool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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