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불광천(서울 은평구)에서 열린 “착한 미생물 EM 흙공 던지기 환경 캠페인”(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구시민운동연합서울지부와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지난 19일 불광천(서울 은평구)에서 “착한 미생물 EM 흙공 던지기 환경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월 22일 '지구의 날(Earth Day)'을 기념해서 마련됐다. 

행사는 공만규 지구시민운동연합 사무처장의 지구살리기 강연, EM활용법 교육, 흙공 던지기 순으로 진행됐다. 
 
▲ 지난 19일 불광천(서울 은평구)에서 열린 “착한 미생물 EM 흙공 던지기 환경 캠페인”(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행사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인간과 함께 한 아름다운 지구에 경외심을 느끼는 동시에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지구의 위기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착한 미생물'로 불리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나쁜 세균은 죽이고 좋은 균은 활성화 시키는 미생물이다. EM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만든 EM흙공을 하천에 지속적으로 투척하면 하천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