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16회 미래세대 포럼'을 오는 30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발제는 (주)어떤 사람들의 공동창업자인 김도진 이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김 씨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스타트업 인턴을 걸쳐 (주)어떤사람들을 창업했다. 

얼마 전 서울대학교 졸업생 대표 연설을 한 바 있는  김 씨는 미래세대포럼에서는 ‘기업가가 되고 싶은 학생인가요?’라는 주제로 자신이 걸어온 창업의 길을 이야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 씨가 운영하는 (주)어떤사람들은 사업을 진행하다 마주하는 어려움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연결하는 마이크로 컨설팅 네트워크 서비스인 '스냅워크' 서비스를 운영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창업 정보를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씨의 발제 후에는 참석자들 간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 발제자와 나누는 대화의 시간, 다과시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미래세대 포럼’은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하는 미래 세대들을 위한 교육포럼으로, 매달1회 서울 능동에 위치한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에서 진행된다.

‘미래세대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육영재단 홈페이지(www.yookyoung.org)를 참조하거나 미래세대포럼 준비위원회(02-2204-6160, leeyujinyk@naver.com)로 문의하면 안내·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