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일수 경기국학원장이 인성교육강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경기국학원(원장 황일수)은 오는 7월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에 맞춰 배려와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22일 '인성교육강사'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113명이 참석해 우리 사회 인성의 중요성과 인성교육강사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교육받았다.

인성교육강사 교육을 받은 참석자들은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에 인성이라는 것이 왜 필요한지 알게 해준 교육이었다", "나 혼자 잘 먹고 잘사는 이기적인 마음이 아닌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 수 있음을 알았다. 직접 체험하고 함께 교육받는 사람들과 토론을 통해 인성강사로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 경기국학원 113명의 인성교육강사들.

한편, 인성교육강사는 12차수 교육 이수 후, 학교, 관공서, 기업, 사회단체 등 사회 곳곳에서 인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과 강의를 진행한다. 경기국학원은 분기별로 인성교육강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