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개최된 인천국학원 제10회 명사초청 시민강좌 "고조선!사라진 역사" 강연


인천국학원은 2006년 7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7시에 국학에 박식한 명사들을 초청, 시민강좌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4월 18일 시민강좌에는 ‘고조선 사라진 역사’의 저자 성삼제(교육인적자원부 지방교육재정담당관)씨가 초청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에 대해 열강했다.

이날 강좌에는 BBS 중앙연맹 김순안 총재와 시교육연수원 윤건선 연구사를 비롯하여 상인천여자중학교 교감, 시민사회단체인 공존회의 박인옥 공동대표와 시민, 국학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성삼제 강사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유물들이 자국에서보다 정작 외국에서 더 많은 관심과 그 위대함을 인정받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하면서도 미래 동북아 주역은 대한민국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것은 “우리 민족이 조화와 상생의 홍익철학을 가진 문화민족이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의 미래사회를 좌지우지 할 경쟁력 있는 상품은 단연 역사”라고 했다.

참석한 한 시민은 “그동안은 역사에 별 관심 없이 살았는데 이제는 관심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부터 찾아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천국학강사 김선화씨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이렇게 중요한 일인가는 미처 몰랐다. 지금부터 사명감을 가지고 신명나게 일을 하겠다”며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