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순 누나들도, 어른들도, 아이들도 한 마음으로 외치는 "대한독립 만세!" [사진=강만금 기자]

최근 대한민국의 키워드로 떠오른 '인성(人性)'을 주제로 사단법인 울산국학원이 3월 1일 울산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제9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학원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와 함께하는 이번 삼일절 기념행사는 "3.1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인성을 회복하자! 대한독립 만세!인성회복 만세!"라는 큰 제목 아래 진행된다.

울산국학원과 국학원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는 "신분과 종교를 넘어 민족이 한 마음으로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목이 터져라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그 날! 그 정신을 되살리고자 온 국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 취지를 밝혔다.

기념행사는 울산시민과 함께 하는 3.1절 기념식, 국민인성회복운동촉구를 위한 대국민 담화문, 국학원 청년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태극기 풍선을 나눠준다.

울산국학원과 국학원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의 삼일절 기념행사에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 및 단체는 울산국학원(전화 052-268-8065)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에서는 국학원 사이버의병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ybershinsi)으로 태극기 달기와 애국의 태극기 인증샷 릴레이를 이어나간다.

울산국학원은 매년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에 그 참 의미를 알리기 위한 개성있는 온〮오프라인 '태극기 플래시몹'을 전개하며 건강한 국경일 문화를 만들어왔다. 지난해 6월 울산국학원의 본원인 국학원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 유공단체로 국가 보훈처장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나라사랑 교육시리즈로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