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듯이 만남으로 사람의 삶을 만난다는 내용의 연극 ‘너를 읽다(연출 문선주)’가 오는 3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 예술공간 혜화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예술공간 혜화는 제1회 coop 페스티발 선정작으로 연극 ‘너를 읽다’를 통해 삶의 가치를 생각할 공연을 마련하였다.

한 권의 책을 읽듯이 한 권의 사람을 만나고, 한 권의 삶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가 분명하다는 의미를 전하는 작품이다.
 
극에는 소녀와 청년이 등장한다. 골목 모퉁이에 이동도서관 트럭에 살고 있는 청년은 소녀를 책 도둑으로 오해한다. 소녀는 오해를 해명하며 잃어버린 보물 1호를 찾으려고 그곳에 머무르게 되고, 청년은 소녀의 엉뚱한 호기심에 점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각자의 삶에 그려진 꿈과 사랑, 추억과 고민을 다루어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연출은 문선주, 무대감독은 최지환이 맡는다.

 

공연 명    ┃너를 읽다
공연기간 ┃ 2015.03.03(화) ~ 2015.03.08(일)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공휴일 4시, 7시 / 일요일 4시
공연장소 ┃ 예술공간 혜화
관 람 료 ┃ 전석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