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중 고등학생들이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2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교육부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첫 행사로 2월 25(수)일 충북, 대전, 세종시의 중학생 30명이 공무원의 직업 체험에 참여한다. 2학기에는 전국 단위에서 공무원을 희망하거나 교육 사범계열 희망(또는 합격한)하는 중 고등학생들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진로·직업 체험의 날」 세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멘토가 근무하는 교육부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수립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1일 체험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공무원 멘토와 인터뷰를 하게 된다. 
 
또한, 체험 후 체험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하고, 자신에게(또는 멘토) 편지를 쓰면서 진로체험에 대한 자기평가에 참여한다. 
 
학생들에게 공무원들의 일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부의 체험프로그램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자유학기제 확대 시행을 맞이하여 법무부, 국방부, 환경부 등의 정부기관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학과 전문대학 등이 주변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 
 
시·도교육청에서도「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자체적으로 계획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