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군 위안부 증언자료를 밝힌 동북아역사넷(=동북아역사재단)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의 증언은 위안부 문제가 국제 사회 이슈가 되고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묻는 데 가장 호소력 있는 증거자료입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자체 운영하는 동북아역사넷(http://contents.nahf.or.kr)에서 일본군 위안부 증언 자료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직접 들려준 생애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연표, 위안소 분포 지도 등이 새로 탑재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도 서비스된다.
 
재단 관계자는 "일본군 위안부 등 각종 동북아 역사 현안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외국인들과 재외국민들에게도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역사넷에서는 고구려와 발해 등 한국 고대사뿐만이 아니라 독도에 관한 자료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