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은 30일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하라' 라는 주제로 '제14회 미래세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발제는 미국 MIT 석사, 일리노이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고문, 세계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학회 회장, 가천대학교 부총장 등을 역임한 김원 박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어린이회관 과학관 3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 육영재단의 제14회 미래세대 포럼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하라' 포스터. <사진=육영재단>

"청년취업 문제가 국가의 큰 문제 중 하나가 되어 있다. 많은 학생이 취업을 위해, 사실상 필요도 없는 여러 가지 '스펙'을 쌓는 데  엄청난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고 말하는 김 박사는 '막연한 진로, 국가적인 취업난'으로 고민을 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박사의 발제 후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밖에 발제자와 나누는 대화의 시간, 참석자간 의견공유의 시간, 다과시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미래세대 포럼'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육영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미래세대 포럼 준비위원회(02-2204-6160, leeyujinyk@naver.com)로 문의하면 안내 및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