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준비위원회는 2014년 8월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청와대]

통일 시대를 앞두고 사단법인 국학원(설립자 이승헌)이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에 참여하는 ‘시민자문단’으로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와대는 지난 8월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통일준비위원회의 시민자문단으로 국학원을 비롯한 122개 시민단체를 확정 발표했다. 국학원은 65개 단체가 활동하는 통일준비위원회의 사회‧문화 분야에 소속되었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통일과 관련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 위해 시민자문단을 구성했다”며 “시민자문단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단체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 충남 천안에 자리한 국학원 본원 전경 [제공=국학원]

주 수석은 “참여단체들은 통일․북한 관련 전문성과 함께 경제․문화․보건․청년 등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을 갖춘 단체로 선정되었다”며 “통일준비위는 앞으로 시민자문단 등 자문기구와 회의를 통해 통일과 관련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만금 기자 sierra_leon@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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