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과 인성을 키워주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가 문을 열었다. 벤자민학교는 자기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으로 글로벌 인성영재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대안학교이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이 설립하고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명예이사장으로 3월 4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27명의 1기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멘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벤자민학교는 삶의 목표를 홍익의 가치에 두고 뇌교육을 활용해 인격을 완성하고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인성영재를 양성하는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뇌를 잘 활용하는 교육법인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경제활동,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인성영재 덕목을 체득한다. 또 교수, 변호사, CEO, 예술가 등 100여 명의 다양한 영역의 전문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해 조언한다. 최근 인성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애착과 자기주도적 학습 성향이 향상된 연구결과가 나오며 언론과 교육관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