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명상의 메카, 모악산에서 개천절 축제가 열린다.
 
선도문화연구원(대표 김세화)은 오는 10월 3일부터 음력 개천절인 11월 24일까지 ‘개천기간’으로 지정, 전라북도 전주시와 완주군 일대에서 ‘단기 4347년 모악산 개천(開天)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에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인성회복 전라북도 개천대축제, ▲외국명상여행단 환영식,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선도명상 체험, ▲국민 강의 ‘개천절 이야기-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전통문화’, ▲홍익사랑 경로잔치 등이다.

3일 개천절에는 전라북도, 전북국학원, 전북국학운동시민연합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전주 풍남문광장과 전주 한옥마을에서 ‘인성회복 전라북도 개천 대축제’가 열린다. 이날 개천절 기념식과 거리 퍼레이드, 전북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가 1,000여 명의 도민과 함께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선도문화연구원 국민인성강사들이 ‘개천절 이야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연구원에서 열리고, 현장을 방문하는 강의도 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개천절 의미와 전통문화 가치를 국민에게 올바르게 알리는 데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축제 기간에 많은 외국인이 모악산을 방문한다. 관광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먼저 미국과 영국 명상여행단은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명상여행단이 10일부터 14일까지 3차례에 걸쳐 방문한다. 이들은 한국 고유의 선도仙道문화와 홍익정신을 배운다. 또한 모악산 선도의 계곡, 신선길 등에서 선도仙道명상을 체험할 계획이다. 
▲ 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시와 완주군 일대에서‘단기 4347 모악산 개천(開天) 문화 축제’가 열린다.(사진=선도문화연구원)
 
때맞춰 7일 전라북도의회에서 ‘개천 축하 미국, 영국 명상여행단 환영식’이 열린다. 환영식에는 전북 국회의원들과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등 다수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세화 대표는 “국내외에서 모악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전북도민들이 함께 개천(開天)의 정신을 복원하고 대한민국 인성회복을 실현하기 위해 축제를 개최한다”라며 “개천의 정신을 되살린다면, 대한민국은 국민의 행복과 복지를 실현한 나라가 될 것이고, 세계 각국에 홍익철학을 전해줘 홍익 민주주의의 실현에 도움을 주는 선도국가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전북국학원,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전민일보, 전라매일, 전북매일, 전북일간신문, 국제뉴스전북취재본부, 전북주간현대의 후원 속에 진행한다.
 
한편 선도문화연구원은 우리 민족 전통문화의 뿌리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선도문화(仙道文化)는 천지인 정신과 홍익철학을 바탕으로 개인과 민족과 인류에 건강, 행복,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를 말한다. 주 사업은 선도문화 연구, 발굴, 복원이다. 또 선도명상을 알리는 사업, 뇌교육 명상의 발원지인 모악산과 천일암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서 모악산을 세계 명상의 메카로 발전시키는 사업, 전라북도를 명상의 본 고장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모악산 개천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문의 063-222-7703
 
글. 윤한주 기자 kaebin@lyc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