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강화마니산 개천대축제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시 강화공설운동장과 마니산 일원에서 열린다.(제공=강화군)

올해로 7번째를 맞은 강화마니산 개천대축제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시 강화공설운동장과 마니산 일원에서 열린다.

전야제는 2일 저녁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축하공연으로 열린다. 풍물놀이와 강화군립합창단 공연, 칠선녀 성무,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개천절인 3일에는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천대제'가 엄숙히 봉행된다. 마니산 상설공연장에서는 단군대제 봉행을 비롯해 제2회 강화 전국 국악 경연대회, 학생사생대회 등이 열린다.
 
4일에는 용두레질 소리를 비롯해 청소년 밴드 페스티벌, 인디밴드 ‘사운드박스’ 콘서트가, 5일에는 '국학기공' 시범공연 및 지역예술단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축제기간에는 강화 특산품 경매 이벤트, 기(氣) 체험 프로그램, 농수특산물 판매 장터, 핸드폰 사진 대회, 전통 민속놀이, 쑥전·쑥개떡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화문석만들기, 칠보공예, 페이스페인팅, 컬리그러피,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인천아시안게임이 성공리에 개최되고 있고 마니산을 찾기에 좋은 계절”이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윤한주 기자 kaebin@lyc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