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행복교육 박람회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신이섭),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2014 행복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와 ‘방과후학교・돌봄교실 박람회’가 동시에 열리며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전시 및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또 교육부와 기업, 공공기관, 대학 , 단체‧협회 등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하여 교육기부와 주요 교육정책을 소개하는 교육기부 주제관, 행복교육관도 운영한다.

체험 부스는 프로그램별 주제에 따라 총 8개 부문(창조과학, 행복충전, 건강안전, 문화열정, 미래설계, 나눔사회, 자연공감, 지식소통)으로 운영되며, 대학생 교육기부, 융합인재교육 등 특별 체험관도 운영된다.

▲ 교육기부와 주요 교육정책을 소개하는 교육기부 주제관, 행복교육관이 운영된다.(사진=2014 행복교육 박람회 제공)

‘2014 방과후학교·돌봄교실 박람회’는 전시공간 구성을 교육기부 박람회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진로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로 풍성하다.

학교와 지자체, 기관 등 53개 기관이 마련한 63개 부스에서는 방과후학교 대상 수상 학교‧기관(단체) 및 지역별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 학교‧기관(단체) 학생들의 활동작품과 수업교재 등이 전시되며, 전시장 내 상설무대에서는 참여 학교들의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방과후학교 정책포럼, 초등돌봄교실 우수사례발표회가 개최되어 방과후학교에 대해 평소 높은 관심을 가졌던 방과후학교 관련 기관·단체에게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2014 행복교육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내용 및 프로그램 정보는 교육기부 매칭사이트(www.teachforkorea.go.kr)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기존의 시험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진로탐색・직업체험 등 다양한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