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에 접시를 올려놓고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전신을 움직여 한 바퀴 돌리는 운동법. 일명 접시돌리기 체조가 충남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 충남국학원은 17일 천안시청에서 접시돌리기를 지도했다. <사진=충남국학원>

충남국학원은 "최근 국내 언론에 소개되어 건강체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접시돌리기 체조를 충남지역민에게 널리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에는 국학기공전문강사가 서산시청에서 접시돌리기 러브핸즈 행사를 하고  천안시청에서도 시민들에게 접시돌리기 체조를 지도했다.

▲ 충남국학원은 17일 서산시청에서 굳어있는 몸을 풀어주는 러브핸즈 봉사활동을 하고 접시돌리기 체조를 지도했다.

이날 국학기공전문 강사들은 또  아산음봉산동복지관, 아산보건소, 천안 성거읍마을회관 등에서도 시민 130여 명에게 접시돌리기 체조를 지도했다.

▲ 충남국학원은 17일 아산음봉산동복지관 등에서 접시돌리기 건강체조를 지도했다. <사진=충남국학원>

17, 18일에 복지관 등에서 시민 200여 명에게 접시돌리기를 지도한 한 국학기공전문강사는 "접시돌리기는 자연치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30년 전에 개발한 운동법이다"며 " 손바닥에 접시를 올려놓거나 또는 접시가 잇는 것처럼 손 모양을 유지하면서 8자를 그리를 것이 접시돌리기 동작의 포인트다"고 말했다.

▲ 시민들이 접시돌리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충남국학원>

 이 접시돌리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장비나 옷이 필요 없다. 미국, 일본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