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악산에서 한국 고유의 명상을 체험하고 있는 일본명상여행단(사진=선도문화연구원)

일본 명상단이 모악산을 찾았다. 

선도문화연구원(대표이사 김세화)는 일본인 34명이 23일부터 24일까지 전라북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악산에서 한국 고유의 선도명상(仙道冥想, K-healing)을 체험했다.
 
명상단은 첫날 선도仙道문화연구원 강의실에 명상 강의를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은 모악산을 등산하며 명상을 배웠다. 
 
코스는 모악산 입구부터 천일암(天一庵)까지 이어진 ‘선도(仙道)의 계곡’, 천일암에서 마고암까지 이어진 '신선길', '천일암'과 '마고암' 등이다.
 
▲ 23일부터 24일까지 전라북도 모악산을 방문한 일본명상여행단(사진=선도문화연구원)
 
연구원 관계자는 “일본 명상여행단은 자연의 맑고 순수한 기운과 하나 되는 에너지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새로운 에너지로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김세화 대표는 “국내외에서 매년 2만 명 이상의 명상인들이 모악산을 찾고 있다”라며 “전라북도에서 모악산을 명상의 산으로 조성해 명상관광산업을 육성한다면 큰 자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