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명상으로 15kg이나 감량이 되었다. 명상을 의학에 접목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모악산에서 큰 기운을 느꼈고 러시아로 돌아가면 명상을 알리고 싶다” - 의사 주로바 올가(여, 54세)

“한국식 명상으로 뇌를 많이 활용하고 싶어서 모악산을 찾게 됐다”라며 “이곳에서는 러시안, 한국인을 떠나 모두가 하나임을 느꼈다. 많은 사람에게 명상을 알릴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사가다또바 라비야(여, 60세)

▲ 러시아인들은 모악산 일대에서 한국식 명상을 체험했다.(사진=선도문화연구원 제공)

선도문화연구원(대표 김세화)은 5명의 러시아 명상단이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한국식 명상’을 체험하기 위해 전라북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명상단은 7일부터 10일까지 모악산 일대에서 명상을 체험했다. 이후 14일까지 전국의 주요 명상센타를 방문했다. 이어 14일부터 17일까지 다시 모악산을 찾아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고 연구원 관계자는 전했다.

주요 일정은 모악산 일대의 주요 명상지인 선도의 계곡, 천일암, 마고암 등에서 수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 러시아 명상단이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한국식 명상’을 체험하기 위해 모악산을 방문했다.(사진=선도문화연구원 제공)

김세화 대표는 “모악산은 단학, 뇌교육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이 국내외에서 방문하고 있다”라며 “민간외교 차원에서 국위선양이라고 생각한다. 또 모악산을 명상의 산으로 조성해서 관광산업으로 연계한다면 지역의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