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역사 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전국 달리기 경북행사가 6일 구미시에서 열렸다.

▲ 바른역사 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전국 달리기 경북행사가 6일 구미시에서 열렸다.<사진=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회장 유갑섭)은 국민의 역사의식을 강화하고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남북한의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 운동의 하나로 '2014 바른 역사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전국달리기'  경북행사를  6일 구미 원평분수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원 구미부시장, 권오덕 구미경찰서장, 이태식 경북도의원, 박태환 전 도의원, 정하영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교상, 손홍섭, 김정곤, 김근아, 김복자, 구미시의원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대표, 김한기 전 민주평통 구미회장, 신원철 구미시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 신선영 경북국학원장, 변상록 구미시국학기공회장, 류갑섭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도민 35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게 진행됐다. 

▲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이 개최한 바른역사정립과 평화통일기원 경북달리기 행사에 참가한 경북도민들이 구미시가를 힘차게 달리고 있다. <사진=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

 바른역사정립과 평화통일기원 전국달리기 행사는 지난 4일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를 거쳐 이날 구미로 이어졌다. 

▲ 바른역사정립과 평화통일기원달리기행사는 광복절인 8월15일까지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린다. <사진=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

구미전자공고에서 원평분수공원까지 5.6km를 120여 명이 달리고 분수공원에서 공연과 기념식을 개최했다. 나라사랑 기공 시범, 통일기 전달, 기념사, 환영사, 통일축원문 낭독, 김구 선생 어머니 조마리아여사 어록 낭독 등의 행사와 부대행사로 ‘독도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이 개최한 바른역사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달리기 행사에서 회원들이 축하공연으로 기공 공연을 했다. <사진=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은 "어제가 없는 오늘 오늘이 없는 내일은 없다고 합니다. 역사는 우리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문제입니다. 다른 나라는 없는 역사도 만드는데 우리는 있는 역사도 없다고 하고 가르치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가 부러워 하는 홍익정신이 있지만 역사를 모르니 우리 사회는 이기심에 빠져 헤메고 있습니다. 이제는 올바른 역사를 교육해야 할 것입니다. "라고 촉구했다.

▲ 경북 구미에서 열린 바른역사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전국달리기 행사에 참가한 내외빈, 국학운동시민연합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

이 행사는 국학운동시민연합이 주최하고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회, 구미시국학기공연합회, 구미시생활체육회가 주관했다. 또 구미시,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동북아역사재단, 국민생활체육회,  (사)경북국학원 (주)국학신문사, (주)단월드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