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학생은 27명, 그보다 3배나 많은 100명이 넘는 멘토가 있다. 인성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와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그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멘토들은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인성영재를 길어내는 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멘토들은 교육기부로 활동하고 있다. 

 
지자체장, 국회의원, 총장, 교수, 교사, 변호사, 의사, 연구원, CEO, 디자이너, 음악가, 언론인, 작가, 프로그래머, 대학생 등 멘토들의 직업도 다양하다. 학생들은 기존 학교에서 만나기 힘든 멘토들과 1:1로 멘토링을 받는다.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직업이나 직종 등을 보고 멘토에게 멘토링을 요청하여 진행이 된다. 멘토들은 주로 학생들이 꿈을 찾는 것, 직업 체험하는 것, 벤자민 프로젝트 등에 멘토링을 해준다. 
 
또한, 매달 오프라인 학습인 학생 1박 2일 워크숍에 멘토를 초청하여 멘토 특별강연회를 실시하고 있다. 박석재 전 한국천문연구원장, 레오정 반도네오니스트,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 ‘당신은 도전자입니까’ 저자, 이동진 청년작가, 한지수 동화그림작가 등이 멘토 특강을 실시했다. 멘토들의 1:1 멘토링과 멘토 특강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박원순 서울시장, 강은희 국회의원,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 등을 비롯하여 사회저명 인사들도 멘토로 동참하고 있다.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과 교수가 멘토단장을 맡아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