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로토루아 마운트 농고타 정상에서 바라보는 로토루아 지역.(사진=전은애 기자)

뉴질랜드는 오스트레일리아와 태즈먼 해를 사이에 두고 동쪽으로부터 1,500km 떨어져 있고, 피지, 뉴칼레도니아, 통가 같은 태평양의 섬들로부터 대략 1,000km 떨어져 있다.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뉴질랜드는 인간이 발견한 마지막 섬 중 하나였다. 이처럼 지구 상의 다른 나라와 오랫동안 떨어져 있으면서 동물, 식물, 균류의 다양성이 독자적으로 발전되었다.

뉴질랜드는 2개의 큰 섬인, 남섬과 북섬 그리고 많은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곳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 <피아노> 등의 촬영장소로 광활한 초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체 면적은 남한의 약 2.7배로 일본과 비슷하고, 전체 인구는 약 400만 명으로 부산시 인구와 비슷하다. 현재 수도는 북섬과 남섬 중간쯤인 웰링턴이지만, 한때 수도였던 오클랜드에 전체 인구의 약 37%에 해당하는 150만 명이 거주한다.

현재 우리나라 교민은 3만 2천여 명으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중국 인도 다음으로 큰 교민사회를 이루고 있다. 한국에서 오클랜드까지는 항공편으로 약 11시간이 소요된다. 대한항공이 주 5회 오클랜드까지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까지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일시적으로 운항한다.

▲ 지도=구글맵

기후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한국과는 기후가 정반대다. 즉 한국이 겨울일 때 뉴질랜드는 여름, 한국이 여름일 때 뉴질랜드는 겨울이 된다.

흔히 뉴질랜드 날씨를 보고 '하루 중에 사계가 있다'라고 표현하는데, 섬나라 특유의 해양성 기후라 기온 차는 크지 않지만 하루에도 날씨의 변화는 크다.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는 1월부터 2월, 가장 추운 때는 7월이다. 뉴질랜드의 여름은 비가 오지 않아 건조하고, 맑은 날이 계속되어 여행의 최적기로 꼽힌다. 여름과 겨울의 기온 차는 10도 안팎이다.

시차

한국과 뉴질랜드의 시차는 3시간으로, 한국 시각에 3을 더하면 뉴질랜드 시간이 된다. 즉 한국이 정오일 때 뉴질랜드는 오후 3시에 해당된다. 지역에 따라 시차는 없지만 서머타임을 적용하고 있어 이 시기에는 1시간이 빨라진다. 서머타임은 매년 10월 첫째 일요일에서 3월 셋째 일요일까지로, 이때 한국과의 시차는 +4시간이 된다.

참고. <뉴질랜드 100배 즐기기> 랜덤하우스코리아, <영혼의 안식처 뉴질랜드> 한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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