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구뇌교육협회]

대구뇌교육협회가 지난 13일 대구 대남초등학교(교장 최태연)에서 ‘마음이 부자 되는 부자(父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아빠와 함께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신뢰게임, 사랑주기, 웃칭사(웃고 칭찬하고 사랑주기), 활공(活功)하기, 편지 쓰기 등 놀이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아이의 마음을 알게 돼서 기뻤다. 다음에도 아이와 함께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모와 참가한 학생 역시 “아빠의 진심을 알게 되어 행복하다. 아빠와 멀어진 거리가 가까워진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뇌교육협회는 이번 힐링캠프에 이어 다음날 14일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적성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