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만나는 세상, 책으로 꿈꾸는 미래’를 표어로 한 이번 도서전에는 세게 23개국 출판사 369개사가 참가, 인문사회∙과학 등 일반도서와 아동도서를 포함한 출판 전 분야의 신∙구간 도서를 전시한다.
18일 도서전을 찾은 김가영 씨(가명, 서울 거주)는 “이번 도서전에서 좋아하는 책들을 한 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어 기쁘고 가슴이 설렌다”며 “현명한 국민이 나라의 앞길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도서전을 통해 우리나라에도 독서문화의 중요성이 전달되어 국민문화로 더욱 안착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개막날인 18일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도서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유명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아카데미 등 강연 뿐 아니라 ‘한국 근∙현대 표지 디자인’ 특별전, 일러스트레이터스 월(Illustrator’s Wall)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