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개막한 ‘2014 서울국제도서전’에 많은 인파가 몰려 도서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책으로 만나는 세상, 책으로 꿈꾸는 미래’를 표어로 한 이번 도서전에는 세게 23개국 출판사 369개사가 참가, 인문사회∙과학 등 일반도서와 아동도서를 포함한 출판 전 분야의 신∙구간 도서를 전시한다.

▲ 2014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도서 코너에서 책을 둘러보고 있다.

18일 도서전을 찾은 김가영 씨(가명, 서울 거주)는 “이번 도서전에서 좋아하는 책들을 한 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어 기쁘고 가슴이 설렌다”며 “현명한 국민이 나라의 앞길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도서전을 통해 우리나라에도 독서문화의 중요성이 전달되어 국민문화로 더욱 안착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2014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일러스트레이터스 월' 전시전을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개막날인 18일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도서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유명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아카데미 등 강연 뿐 아니라 ‘한국 근∙현대 표지 디자인’ 특별전, 일러스트레이터스 월(Illustrator’s Wall)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