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는 일본 명상여행단 37명이 13일∼15일까지 한국 고유의 명상을 체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첫날 저녁 전주에 도착한다. 이어 14일 오전 모악산 도립공원 입구에 있는 연구원 강의실에서 산행할 때 안전교육과 명상 강의를 듣는다.

또 모악산 입구부터 천일암(天一庵)까지 이어져 있는 ‘선도(仙道)의 계곡’, 천일암에서 마고암까지 이어져 있는 신선길, 천일암, 마고암 등에서 깊은 명상을 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명상여행단은 모악산을 오르며 자연의 맑고 순수한 기운과 하나되는 에너지 명상을 할 예정”이라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체험과 새로운 에너지로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진다“라고 말했다.

15일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