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한글날, 개천절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이 국경일의 유래와 의의를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들이 경기도 내에서만 80여명이 활약하고 있다. 

경기국학원은 국학을 바탕으로 우리 역사, 문화, 전통을 알리며, 그중 올해 사업의 하나로 국경일이야기 강의를 진행한다.

학생들을 상대로 국경일 이야기 교육을 하는 경기국학원은  올해 2월부터 110여개 학교 567학급 약 1만7,200명에게 강의를 했다. 

6월에도 28개 학교 119 학급에서 강사 60여명이 학생 3,600명에게 우리나라 국경일의 유래와 의의를 알려주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웠다. 

▲ 경기국학원은 10일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경일의 유래와 의의 등을 알려주는 나라사랑 교육을 했다. <사진=경기국학원>

이렇게 국경일이야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해마다 맞이하는 국경일을 예사롭게 보내지 않는다.  학교에 가지 않고 쉬는 날로만 여기지 않는다.

학생들은 국경일이야기 교육을 받은 후 국경일의 의미를 잘 알게 되었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했다. 

학생들은 또 우리나라의 생일이 언제인지 알았고 우리나라의 철학인 홍익정신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나라꽃 무궁화,  겨레의 노래 아리랑에 대해 알게 된 학생들은 홍익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역사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한다.

▲ 경기국학원이 11일 진행한 나라사랑 국민교육에서 국학강사가 전하는 국경일 이야기를 학생들이 집중해서 듣고 있다. <사진=경기국학원>.

 경기국학원 국학강사 80여명은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미래 희망인 아이들에게 국혼을 심어주며 열정적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