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 보유자 구혜자 씨의 장삼 [사진제공=문화재청]

‘제34회 전통공예명품전’이 오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34번째를 맞는 이번 공예전은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의 회원전이다. 중요무형문화재와 시도무형문화재의 보유자, 대한민국 명장 등 종목별 우리나라 공예를 대표하는 공예작가 100여 명이 참여해 한국 전통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다.

오는 22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3층 전통공예전시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토요일은 오후 5시 종료)까지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유산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고, 공예품에 담긴 우리 생활 속 지혜와 멋을 탐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소식)을 참조하거나 전화(063-280-14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