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웰리힐리파크(강원도 횡성군)에서 2014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연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수는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총 434명 중 2014년 신규 채용자와 5년 미만 근무자 241명이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국학기공, 줌바댄스 등 실무 위주로 진행한다. 시도별 생활체조경연대회도 열린다.

광장지도자는 새벽에 넓은 광장, 약수터 입구 등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스트레칭과 체조를 지도하는 현장 자원봉사자들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광장지도자들은 생활체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신규 동호인클럽 결성을 유도하는 등 국내 생활체육 보급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체육회는 생활체육 모임 현장에 광장지도자를 배치해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99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생활체육광장은 지역 주민들의 스포츠커뮤니티 장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시군구 단위별로 1개소 이상, 전국 434개소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