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대행 장영주)은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469주년과 4월 29일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일을 맞아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영주 국학원장 대행은 28일 오전 11시 한민족역사문화공원내 충무공 이순신 장군상 앞에 헌화를 하고 묵념과 함께 충무공의 뜻을 이어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울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은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구공원 거사 82주년이다. 오전 11시 한민족역사문화공원내 광복의 마당에 서 있는 윤 의사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이 있었다. 

윤봉길 1932년 의사는 일왕 생일기념과 전승기념식이 열리는 상해 홍구공원에서 폭탄을 던져 침략의 원흉 시라카와(白川) 대장과 해군 총사령관인 노무라(野村) 중장, 우에다(植田) 중장, 주중공사 시게미쓰(重光), 일본거류민단장 카와바다(河端), 상해총영사 무라이(村井) 등을 사상케한 상해의거 82주년이다. 중국의 장개석 총통은 “중국의 백만 대군도 못한 일을 일개 조선청년이 해냈다”며 감격해 하고, 그동안 무관심하던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였다.

 

국학원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명량대첩 등 생생한 전승기록과 함께‘충(忠)’을 실천하고 효와 도를 다한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려주는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배포한다.

 국학원청년단 ‘사이버의병’이 제작한 이번‘한국인에게 고함 영상 7탄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8탄 윤봉길 의사의 상해의거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충무공의 정신과 윤봉길 의사의 의거가 일으킨 우리 역사의 변화와 진정한 의미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