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깜빡 잊더라도 포기하지 마라!

우리는 보통 기억이 나지 않으면 찜찜해하면서도 '언젠가 생각나겠지'하는 식으로 포기해버린다. 하지만 '깜빡 잊은 일'을 포기한다면 뇌를 트레이닝할 절호의 기회를 놓치는 것. 먼저 자기 힘으로 어떻게든 기억해내려고 노력해보고 안되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본다. 책이나 인터넷을 찾아보는 것은 마지막 수단이다.

2. 생각난 것은 그 자리에서 메모하라

메모장을 거실이나 침실, 서재 등 온갖 장소에 두고 언제든지 생각나는 바를 적어보자. 관심있는 일은 그 자리에서 메모하고, 또 정확하지 않은 건 나중에 알아보는 습관은 기억력 향상에 좋은 훈련이 된다.

3. 음식점 메뉴판을 천천히 보자

메뉴판에 적힌 글자만을 보녀 음식을 고르는 일은 상당히 머리를 써야 하는 행위이다. 글자만으로 맛이나 비주얼을 상상하기 위해서는 뇌를 충분히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낯선 요리일 때는 점원에게 "이건 어떤 요리에요?"라고 묻지 말고, 우선은 상상으로 뇌를 충분히 움직여보자.

4. TV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말해주자

어떤 이야기를 정리해서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일은 좋은 두뇌 체조가 된다. 소리를 내어 다른사람에게 분명히 정달할 때 뇌는 활발히 움직이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를 상대로 말하는 것이 좋다. 아이에겐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줘야 하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도 상당히 머리를 쓰지 않으면 안된다.

5. 손으로 일기를 써라.

일기를 쓰는 내내 사람은 머리를 계속 사용하는 셈이다. 일기는 다음날에 써야 두뇌 체조에 더욱 효과적인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쓰는 것이 좋다. 이때 컴퓨터 키보드가 아니라 손으로 쓰기를 권한다. 손으로 직접 쓰면 더 기억에 남기 쉽고, 때론 다시 보는 것 역시 기억력 강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5. 절약 생활은 뇌 각성에 좋다.

배가 불렀을 때보다 약간 고플 때가 두뇌 회전이 빠른 느낌이 들거나, 따뜻한 방보다 추운 방에서 뇌를 더 상쾌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따. 이는 공복감이나 추위가 뇌에 위기감을 주기 때문인데, 이런 상황이 되면 뇌는 '먹이가 없어질 것'이라는 위기감에 평소보다 열심히 움직여 뇌를 맑고 건강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