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학기공수련은 쉽게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하기에 무척 적합하다<자료제공=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

울산광역시에서 10년 째 복지관 한 곳에서 국학기공 교실을 열어 국학기공을  보급하는 강사가 있어 화제다.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문수실버복지관(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005-69)을 찾아 100세 건강시대를 열어가는 어르신들을 만나보았다.

"하나! 둘! 셋!...."

전영구 울산광역시 국학기공연합회  강사의 우렁찬 구령 소리에 맞춰 어르신 50여 명이 함께 구령을 하며 기공을 한다. 모두 밝고 생기가 넘친다.

▲ 국학기공강사 전영구 씨는 어르신들이 건강해지고 밝게 사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자료제공=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

이곳에서는 10년 넘게 국학기공 교실을 운영해왔다. 현재 전영구 강사가 지도한다. 전영구 강사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수련을 진행하는데 어르신 회원들이 제일 좋아하는 “기지개 체조, 어깨 늘려주기, 짝지어 어깨 눌러주기 등....”을 위주로 진행한다.

수련을 마치고 나면 어깨가 풀려 한결 가볍게 생활하고 활동하기가 즐겁다고 해맑은 표정으로 웃는다.

▲ 김순해씨(동호회장) 국학기공수련으로 어르신들이 무척 밝아졌다고 한다.<자료제공=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

복지관의 이종금(78세) 어르신은 수련을 한 후 "매년 천식, 폐렴 등의 질병으로 일 년에 20~30일은 병원 신세를 졌는데 국학기공 수련을 하고 난 후로는 병원도 안 가고 남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치며 너무나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게 되어 정말 기뻐요." 라며 수련 후의 자신의 변화를 말했다. 

복지관 국학기공동호회  김순해 회장은 "어깨가 아프셔서 잠을 못 주무시는 분이 많으셨는 데 수련 후 치유되고 잠도 잘 이루셔서 건강해지시니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고 주위에 더욱 배려하고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며 표정들이 밝아졌어요"라고 말한다.

▲ 국학기공은 100세 수명시대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대안이 될 전망이다. <자료제공=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

국학기공수련지도강사 전영구 씨는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에서는 우리나라의 환경과 체형에 맞게 선조들로부터 대대로 전해내려 오면서 발전되어 온 뇌과학을 바탕으로 체계화한 전통 심신수련법인 기체조와 기공을 보급한다. "고 말한다.

이를 통하여 몸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켜 개인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특히 활동력이 부족한 어르신들께 기체조를 보급하여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질병을 조기 예방하며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건강증진을 통한 의료비용등 사회적 간접비용의 절감에 기여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문화운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며 기체조를 전 국민의 생활체육으로 널리 보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영구 강사는  시, 군, 구 국학기공대회를 비롯하여 전국대회에도 수차례 참가하여 입상한 바 있다. 그 공로로 전영구 강사는 국회의원표창, 남구의회의장상 등 수차례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 이종금씨는 국학기공수련으로 병원에 가지 않게 되었다고 전언한다<자료제공=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

기체조 수련의 효과는 치매예방과 골다공증, 고혈압,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근육과 골격을 바로잡고 튼튼하게 한다. 또 원활한 기혈 순환으로 손발이 따듯해지면서 피로가 풀리며 잠이 잘온다. 그리고 면역력이 강화되어 가벼운 질병치유에 효과가 있으며 변비, 설사도 치유가 되어 만성적 질환에서 해방되어 건강 수명 100세 시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 02 - 416 – 7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