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현경대)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조국의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이바지한 유공위원 45명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이 원장은 정부의 대북 통일정책에 대한 통일 공감대 형성 및 통일후계세대 육성사업 추진 등을 통해 정부의 통일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원장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국민 통일안보의식 제고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또한 통일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자문위원들의 통일역량 함양과 민주평통 조직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고 민주평통 관계자는 전했다.
이 원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수원시 협의회 자문위원이다. 제1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부의장, 제10.11대 국회의원, 한국가족찾기신문 대표이사 회장, 한국농어촌문제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모란장은 유 원장외에 이훈복 중국부의장, 유호열 운영위원, 이기선 서울 중구 협의회장, 이돈섭 상임위원, 김온순 자문위원, 이상천 자문위원 등이 받았다.
동백장은 이종춘 서울 강동구 협의회장 등 9명, 목련장은 오찬용 경기 여주시 협의회장 등 12명, 석류장은 반순조 서울 관악구 협의회장 등 14명, 권금택 서울 서초구 간사 등 3명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밖에 활동이 우수한 34개 지역협의회가 의장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