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유용근 경기국학원 명예원장(제공=경기국학원)
유용근 경기국학원 명예원장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현경대)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조국의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이바지한 유공위원 45명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이 원장은 정부의 대북 통일정책에 대한 통일 공감대 형성 및 통일후계세대 육성사업 추진 등을 통해 정부의 통일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원장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국민 통일안보의식 제고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또한 통일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자문위원들의 통일역량 함양과 민주평통 조직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고 민주평통 관계자는 전했다.

이 원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수원시 협의회 자문위원이다. 제1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부의장, 제10.11대 국회의원, 한국가족찾기신문 대표이사 회장, 한국농어촌문제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모란장은 유 원장외에 이훈복 중국부의장, 유호열 운영위원, 이기선 서울 중구 협의회장, 이돈섭 상임위원, 김온순 자문위원, 이상천 자문위원 등이 받았다.

동백장은 이종춘 서울 강동구 협의회장 등 9명, 목련장은 오찬용 경기 여주시 협의회장 등 12명, 석류장은 반순조 서울 관악구 협의회장 등 14명, 권금택 서울 서초구 간사 등 3명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 민주평통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한 유용근 경기국학원 명예원장을 축하하기 위해 시상식장을 찾은 경기국학원 관계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기국학원)

이밖에 활동이 우수한 34개 지역협의회가 의장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