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교동초등학교(교장 정재규)는 감성과 인성을 길러 공부하기 즐겁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있다.

이 학교는 구조중심 협동학습과 NIE활동 수업을 통해 교수ㆍ학습방법을 개선하여 실력을 기르고, 다양한 학력 신장 프로젝트를 도입하여 아이들의 학력 신장을 꾀한다. 또한 동시 외우기ㆍ짓기, 동요 부르기 활동을 하여 아이들이 아름다운 심성을 기르도록 하고  2012년부터 전교생이 참여하는 청솔드림오케스트라를 운영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한다.

2012년과 2013년 청렴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 받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중심 청솔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렴한 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또  부산교육에서 지향하는 인성교육 10대 덕목 실천을 통한 실력·인성 UP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인재양성에 노력한다.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며, 자기관리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공부하기 즐겁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이다.

#2 광주 평동중학교(교장 김정인)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의 교육방향인 3유교육(꿈이 있는 사람, 따뜻한 사람, 실천하는 사람)과 3무교육(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뒤처진 사람)을 실천하여 따뜻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따뜻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자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다섯 손가락 가족(멘토-멘티) 결연활동(2011~), 지역지원을 활용한 황룡강 생태탐사(10회)를 포함한 71회 활동 및 사회자원을 활용한 교과연계 체험활동(7교과 14개 기관), 전학급 굿네이버스 결연 해외아동 후원 활동(2011~), 1인 2종목 스포츠 동아리 가입, 희망교실 운영, 인성관련 방과후활동(1인당 3부서) 등을 했다.

부산 교동초등학교와 광주 평동중학교가 2013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는다.

교육부(장관 서남수), 여성가족가부(장관 조윤선) 와 중앙일보사 (대표이사 송필호)는  26일(목) 오후 2시에 서울프레스센터에서 '2013년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2013년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은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실천해 온 공이 큰 개인, 학교 및 기관·단체를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하여 범사회적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가 처음 시상한다. 

이날 부산 교동초등학교(교장 정재규)와 광주 평동중학교(교장 김정인)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정청소년수련관 ‘그루터기’(대표 신명철)와 배태주(부천원미경찰서 경찰관)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류미경(포항제철동초등학교 교감)과 지형덕(샘실열린학교 교장)이 중앙일보사장상을 받는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는  수정청소년수련관 '그루터기' (대표 신명철ㆍ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는 2006년 운영을 시작, 현재까지 정부 지원과 수련관의 다양한 연계 학습 및 활동, 지역자원 연계 및 지역사회 참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창의적 인성 함양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부천원미경찰서 배태주 학교전담 경찰관은 '다시 꿈꾸는 나무’, ‘다시 날다’, ‘집으로 가는 숲 치유 여행’ 등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천하여 청소년의 인성변화에 기여하고 일진의 자진 해체 등을 유도한 바 있다.

중앙일보사장상을 받는 포항제철동초등학교  류미경 교사는 오랜 교직생활에서 초등상담실 운영, 교사교육, 부모교육, 생활인성지도 컨설팅 시행, 제자사랑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생활 인성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헌신하였다.

 지형덕(샘실열린학교)씨는  미국 이민을 접고 역이민하여 강원도 동해시에 샘실열린학교를 열어 차상위 소외계층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차세대지도자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2013년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에 선정된 학교, 기관 단체 및 개인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여가부장관 중앙일보사장상과 시상금(개인 500만원, 기관 단체 1,000만원)이 수여된다.

  교육부, 여성가족부 및 중앙일보사는 공동으로 인성교육대상 선정을 위해 '인성교육대상위원회'(위원장 김종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를 운영하여 인성교육대상 수여에 대한 방향 제시, 후보자 심사 및 수상자 확정 등이 이루어졌다.

 전국에서 추천된 총 214건(개인 98건, 학교 82건, 기관 단체 34건)의 추천서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3배수인 18개(개인 9, 학교 6, 기관․단체 3) 팀을 선정하였고, 18개 팀을 대상으로는 2차 현장 실사와 3차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학교 부문 2개교, 기관․단체 부문 1개 기관 및 개인 부문 3인 등 총 6개 팀을 최종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