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이 그동안 수련장과 사무실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전국국학기공연합회 관계자는 오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2회 중앙부처 국학기공대회’를 앞두고 말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은 경찰청이었다.(바로가기 클릭 ) 올해는 공교롭게도 2012년도 우승팀 안 마당에서 열려 ‘홈 어드밴티지’가 적용될지 아니면 도전자가 우승할지 관심을 끈다.

▲ 오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대강당에서 제12회 중앙부처 국학기공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대회 출전한 중앙부처 국학기공 동호회( 사진=윤한주 기자)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경찰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해양부 등 20여 중앙부처 국학기공 동호회가 참가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개회식 경연대회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대회장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계자 모두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많은 상품을 당일 받아갈 수 있는 행운권 추첨 등이 마련된다.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심신 수련법이다. 뇌과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생활방식에 맞게 과학화·체계화한 것으로 2001년 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 36번째로 정식 가입된 종목이다.

문의) 02-416-7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