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라북도 선도문화연구원에서 다큐영화 '체인지' 상영회와 ‘체인지 명상 체험회’가 열리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전북선도仙道문화연구원)

전라북도 선도仙道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지난 3일과 5일, 동 연구원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체인지' 상영회와 ‘체인지 명상 체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일부터 11월 5일까지(음력 10월 3일) ‘2013 개천주간 모악산 仙道 명상 축제’ 중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체인지'  영화를 시청한 후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자신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에너지 ‘생명전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체인지’는 영성∙종교∙미래 국제영화제(IFFSRV 2013, International Film Festival for Spirituality, Religion and Visionary 2013)에서 다큐멘터리 부분 우수작품상(Award of Excellence Winners)에 뽑혔다. 

 ‘체인지’는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총감독을 맡아 제작한 영문 다큐멘터리이다. 현대 물리학의 과학적 접근을 통해 삶의 변화의 참 의미를 전달하고, 변화의 주체로서 인간 뇌의 중요성과 명상 등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뇌의 활용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현 인류가 안고 있는 정신건강, 폭력, 빈부격차, 지구환경 등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결 대안도 제시한다. 이 다큐는 미 주류 사회에 널리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닐 도널드 월시,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뇌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마리엘 하디먼 박사, 애리조나 의대 교수인 스튜어트 하머로프 등이 출연해 양자물리학, 뇌과학, 교육, 영성의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김세화 원장은 " '체인지'는 선도문화의 핵심인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가치를 실현하는 창조의 주체인 자신을 회복하자’라는 홍익인간 정신과 뜻을 함께하는 영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자신의 주인으로서 변화를 선택해, 뇌의 주인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가치를 실현하여 밝은 전라북도를 만들고 더 나아가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전북국학원, 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아시아뉴스통신 전북취재본부, 전북매일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