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교육부]

'글로벌 인재포럼 2013'이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벽을 넘어서(Beyond Walls)'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06년에 창설된 이래 올해 8회째인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 정부, 국제기구, 글로벌기업 대표, 대학 총장 및 세계 석학 등이 참여하는 인재양성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포럼이다.

포럼 첫날인 5일에는 3개 공동 주최기관장 및 주요 연사들이 참여하는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 6일에는 에후드 바라크 전 이스라엘 총리의 '창조형 인재 어떻게 키우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7일에는 미래를 바꾸는 학교, 기업이 원하는 인재, 능력중심으로 가는 교육훈련, 창조인재 육성 등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구성된 16개 세션이 운영된다. 교육부 세션에서는 행복한 미래 인재로, 꿈과 끼를 살리는 학교, 미래 직업 세계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100세 시대 평생학습 등을 주제로 '창조경제'시대의 교육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이날 포럼에는 60여 개 150여 명의 해외연사 및 참석자를 비롯하여 국내외 참가자 규모가 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해외에서는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에후드 바라크 전 이스라엘 총리 외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퍼드대 석좌 교수, 폴 톰슨 영국 왕립 예술대 총장을 비롯하여 보스턴컨설팅그룹, 구글, QB3, 보잉 등 글로벌 기업 및 OECD,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서거석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전성철 세계경제연구원 회장, 노인석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박종구 한국폴리텍대 이상장,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좌장 및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주요 인사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인재포럼 홈페이지(www.ghrforum.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