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국학원청년단이 단기 4346년 개천절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 열린 KTV 플래시몹 '사랑해 대한민국'에서 가수 싸이의 젠틀맨 노래에 맞춰 태극기몹을 펼치고 있다. [사진=윤한주 기자]

 "오직 '대한민국을 뜨겁게 사랑하자'는 마음 하나로 모여든 이들이 좌충우돌하며 난관을 극복하고 모든 것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용광로와도 같은 행사였다."

 단기 4346년 개천절을 맞아 서울 메세나폴리스(마포구 합정동)에서 열린 태극기 플래시몹(태극기몹)의 뒷 이야기가 19일 밤 10시 KTV를 통해 전파를 탄다.

 한국정책방송(KTV)는 개천절 특집 태극기 플래시몹이 성사되기 까지의 과정의 생생한 이야기를 '사랑해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 다큐멘터리에는 세계국학원청년단을 비롯해 국악인 박애리와 팝핀현준, 비보이, 시작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하트챔버 오케스트라, 마임이스트 현대철, 아주대 글리합창단 등 118명이 등장한다. 플래시몹에 참석한 시민들까지 합치면 약 1,000여 명이 함께 한 것으로 보인다. 

 '사랑해 대한민국' 다큐멘터리는 19일 밤 10시 KTV를 통해 볼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시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