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전라북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외국 명상여행단 환영식이 열리는 가운데 김영 전북 정무부지사가 미국 명상여행단 대표 존 제프리 펜튼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제공=전라북도 선도문화연구원)
전라북도 선도仙道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6일 전라북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외국 명상여행단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영 전북 정무부지사, 전북도의회 김광수 운영위원장, 정진숙 도의원, 조계철 도의원, 김세화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 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요즘 현대인들은 명상을 통해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는 명상에 관련된 역사나 장소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명상을 통한 힐링이 삶의 질 정책에 도움이 되어 도민들의 행복에 이바지하기를 바랍니다. 명상의 메카로서 전라북도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광수 위원장은 “전라북도 모악산을 찾아주신 외국 명상여행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밝은 표정과 밝은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밝아집니다. 모악산에서 명상을 하시고 더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고 밝혔다.

김세화 원장은 “모악산은 단학과 뇌교육의 뿌리이고 깊은 명상에 들 수 있는 명상의 성지”라며 “모악산에서 수행을 통해 큰 기운을 받고 많은 각성과 발전을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6일 전라북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외국 명상여행단 환영식을 마치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에서 두 번째 줄 왼쪽 네 번째부터 정진숙 의원, 김광수 운영위원장, 김세화 원장, 김영 정무부지사, 존 제프리 팬튼씨, 조계철 의원(제공=전라북도 선도문화연구원)

미국 명상여행단 대표 존 제프리 펜튼씨(55)는 “위대한 홍익정신을 가진 한국에 오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여깁니다. 저는 모악산에 2번째 온 것이고, 이번에는 제 아내와 함께 왔습니다. 이번 모악산 방문을 통해서 홍익철학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고 싶습니다. 미국에 돌아가면 뇌교육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뜨겁게 환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답사했다.

영국 명상여행단 대표 클레어 루이스 알렉산드라씨(36)는 “뇌교육을 창안하신 일지 이승헌 총장님의 정신을 더 깊게 알고 싶어서, 대한민국의 홍익정신을 체험하고 싶어서 한국의 모악산을 찾게 되었습니다. 제게 꿈이 생겼습니다. 한국의 홍익정신과 뇌교육을 영국에 전파해 학교나 기타 필요한 모든 곳에 보급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홍익정신을 체험하기 위해 모악산 천일암을 찾는 국내외 명상여행단은 매년 2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영국인 명상여행단 15명이 최초로 모악산을 방문한 이후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