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건강이란 무엇인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우리가 원하는 소원 중 하나는 건강일 것이다. 아픈 곳이 하나도 없는 상태, 몸도 튼튼하고 마음도 튼튼한 상태를 남녀노소 누구나 원할 것이다. 몸에 좋다고 하면 못먹을 것이 없고, 없어서 못먹을 지경이다. 건강에 좋은 운동, 식품 등 다양한 건강법은 매일매일 봇물처럼 넘쳐나고 있다. 
 
최근 들어 육체적인 건강에 대한 절대적인 관심이 서서히 정신적인 건강에 쏠리고 있다. 2000년대 초 우리나라에 불던 웰빙 건강법도 이제는 마음의 건강을 중시하는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에도 힐링이라는 용어 자체가 낯설었지만, 이제 힐링은 대세가 되어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힐링은 서적, 영화, 음악을 비롯하여 하나의 산업 트랜드로 성장했다.  
 
그런데 이렇게 힐링이 뜨고, 힐링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정작 몸과 마음의 치유가 되고 있는가?  진정으로 힐링이 되었다면 온갖 스트레스로부터 해방이 될 것이고, 건강하고 행복할 것이다. 과연 그러한가?
 
건강 차원에서 다시금 힐링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힐링(Healing)의 사전적 의미는 몸과 마음의 치유이다. 또한 치유는 치료하여 병을 낫게 하는 것을 말한다.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아픈 것을 치유하는 것이다. 질병 중에 80%이상이 심인성 질병이라고 한다. 몸의 물리적인 원인으로 아픈 것이 아니라 마음의 병으로 인해 몸이 아프게 되는 것이다. 심인성 질병의 원인은 대부분이 스트레스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결국 몸과 마음의 질병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힐링의 시작은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라는 마인드다. 나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인지 아닌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할려면 건강에 대한 관심을 외부에 두는 것이 아니라 나, 나 자신, 내 몸, 내 마음에 두어야 한다. 나의 외면과 내면에 대해서 잘 관찰하는 것이다. 
 
앞으로 매주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건강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힐링건강법을 통해 나의 건강, 가족의 건강 나아가 사회의 건강까지 힐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