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명상∙호흡 전문가 단월드 이수센터 전윤학 원장은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타나나는 증상인 바캉스 증후군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잃어버린 자신의 리듬을 회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뜨거운 더위와 일상의 탈출을 위해 휴가를 다녀오지만, 많은 인파에 시달리고 생활리듬이 깨져 본 뜻 그대로의 휴가가 아니라 고행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마음가출증후군’, 혹은 ‘바캉스 증후군’은 휴가 후 피로가 풀리지 않거나 의욕과 입맛이 없어지고 불면증이나 누적된 피로로 인해 스트레스가 더욱 심해지면서 모든 것을 팽개친 채 사라지고 싶어지는 증상이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바캉스 기간동안 생활리듬이 깨지고 휴가 기간 동안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수면장애, 심한 피로감, 소화 장애,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이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달이나 지속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브레인명상∙호흡 전문가 단월드 이수센터 전윤학 원장은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타나나는 증상인 바캉스 증후군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잃어버린 자신의 리듬을 회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피로를 해소하고 일상에 빠르게 적응, 복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브레인명상법을 소개했다.

 

피로해소와 원기충전
피로를 해소하려면 우선 기운의 순환을 도와주고 원기를 보충해야 한다. 기운의 순환을 도우려면 기운이 가장 많이 막힌 곳을 푸는 체조를 해야 한다.

가. 방광경을 자극하여 신장기능을 강화시키는 체조
양손을 허리에 대고 숨을 들이마시며 상체를 숙여 다리 뒤쪽을 쓸어내리고 발목을 잡는다. 발목을 당겨 머리가 다리 사이에 들어갈 정도로 깊게 숙여 준다. 숙인 상태에서 단전과 허리에 가볍게 힘을 준다. 숨을 내쉬며 원위치한다. 2회 반복한다.
▷ 방광경을 자극함으로써 허리와 다리의 피로를 빨리 풀어 준다.

나. 몸 구석구석에 에너지를 순환시키는 체조
다리를 넓게 벌리고 가슴 앞에 양손을 교차한다. 몸을 왼쪽으로 돌려 왼 무릎을 굽힌다. 왼손은 위로, 오른손은 아래로 밀어 준다.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하고 반대로도 똑같이 한다. 3회 반복한다.
▷ 몸에 기운을 강하게 불어넣어 전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근육통과 관절통증 완화하기
휴가 기간에는 무리한 활동으로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이나 관절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장시간 비행 또는 운전 등을 할 경우에도 목, 어깨, 허리 등에 무리가 가서 근육의 피로도이 높아질 수 있다. 근육통이 있다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통증을 감소시키는 것이 좋다.

가. 어깨, 팔 근육 풀어주기 체조
양 손을 엇갈려 깍지 끼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을 천천히 몸 안으로 돌렸다가 밖으로 뻗으면서 팔을 비튼다. 잠깐 멈추었다가 팔을 원상태로 풀면서 숨을 내쉰다.

▷ 긴장된 어깨근육이 이완되면서 통증이 완화된다.

나. 허리근육 풀어주기 체조
다리를 포개고 앉아 두 무릎과 배꼽을 잇는 선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발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하여 두 손으로 발바닥을 짚는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목과 상체를 뒤로 젖힌다. 젖힌 목을 숙이면서 숨을 내쉬되, 가슴이 무릎에 닿도록 깊숙이 앞으로 숙인다. 다시 숨을 들이마시면서 허리를 틀어 두 손으로 엉덩이 뒤쪽의 바닥을 동시에 짚는다.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한다.
▷ 중심으로 좌우의 근골을 교정하고 균형을 잡아 주며, 경락을 풀어 주기 때문에 요통에 매우 효과적이다.

 

생체리듬 회복, 우울감 해소

가. 도리도리 뇌파진동 명상
최근 국내 유수연구진과 한국뇌과학연구원은 공동 연구를 통해 뇌파진동 명상법이 뇌파를 안정시켜 항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어깨와 목에 힘을 빼고 눈을 감고 고개를 ‘도리도리’ 하듯 좌우로 저어주며, 의식적으로 동작을 반복하여 몸의 자연스러운 리듬을 끌어낸다. 5분 정도 ‘도리도리’를 반복한 후 뇌파가 안정되면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되뇌이며 마무리한다.
▷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이 회복되어 생체리듬을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주는 효과가 있다.

나. 에너지순환과 기분전환에 좋은 온몸털기
먼저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린 다음 무릎을 살짝 굽혀, 손을 겨드랑이 밑에서부터 아래로 톡톡 털어준다.  자연스럽게 몸의 리듬을 타면서 가볍게 손끝을 털어준다.
▷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 온몸 구석구석으로 에너지가 전달되면 에너지가 충전되고 의욕이 샘솟는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면 생체리듬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무리한 운동보다는 맨손체조와 스트레칭, 식사 후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이 더 좋다. 또한 충분한 수분섭취 및 채소, 과일 등 음식물 섭취를 통해 단백질과 비타민을 보충하면 침체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는 데 도움 된다.

진정한 휴가는 휴가 후유증 관리와 일상 회복까지임을 잊지 말자.

브레인 명상기업 단월드는 홈페이지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피로탈출 및 두뇌건강 등 분야별 전문가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ahnworld.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