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청주시 가경도 메가폴리스 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바른 역사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전국달리기 충북행사가 성공리에 열렸다.
충북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송용해)은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의식 실천을 위한 이번 행사에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용해 대표는 “대한민국이 홍익과 평화의 정신인 코리안스피릿(Korean Spirit)이 살아있는 국가로 거듭나고, 세계 속의 정신지도국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백범 김구 선생, 단재 신채호 선생 등 독립운동가 어록낭독을 통해 우리의 정신을 바로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리 얼찾기 범국민 100만 서명 운동 성명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지구시민운동연합에서 환경힐링캠페인으로 천연미생물EM발효액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증정했다.
20여 명의 달리기 선수들은 가경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상당공원까지 10km 구간을 완주했다. 다음 행사는 12일 천안으로 이어진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동북아역사재단,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회와 (주)국학신문사, (재)한민족기념관, (사)충북국학원, 지구시민운동연합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