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홍익사랑실천 어르신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파트너와 함께 자기명상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전라북도 선도문화연구원)

지난 6일 전라북도 선도문화연구원에 삼삼오오 모여든 어르신들이 자기명상(Magnetic Meditation) 체험에 빠져들고 있었다.

박귀순 할머니(81, 구이면 대덕마을)는 “손끝이 뭉클뭉클한 느낌이 들더니 답답했던 가슴이 시원해지더라”라며 “아픈 무릎까지 시원해져서 너무 좋았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석규 할아버지(77, 구이면 두현리)는 “해보니깐 머리에 잡념이 사라지는 것 같고 몸이 가볍고 건강한 느낌이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자리가 계속 되면 좋겠다”라며 말했다.

이날 전라북도, 전북국학원 등의 후원으로 열린 ‘홍익사랑실천 어르신 경로잔치’는 완주군과 전주시에 있는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했다. 행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번 달 8일까지 열리는 명상주간으로 진행됐다.

▲ 지난 6일 홍익사랑실천 어르신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단체로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전라북도 선도문화연구원)

어르신들은 선도문화연구원 소속 멘탈헬스 강사들의 안내에 따라 기체조와 자기명상(Magnetic Meditation) 체험, 러브핸즈 등을 지도 받았다. 이어 힐링다큐멘터리 영화 <체인지(Change)> 시청, ‘행복의 열쇠가 숨어있는 우리말의 비밀(저 이승헌)’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모악산 입구에 있는 단군나라 식당에서 무료 점심식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