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과 뇌교육 전문연구 및 교육기관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와 중국 요녕성 대련시 소재 대련대학교간 자매결연 협정이 김호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김광린 교수와 국학운동시민연합 유임현 사무총장이 중국을 방문하여 3월 12일 체결됐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2006년 3월 말에 체결되었던 국학원(학술원)과 대련대학 한국학연구원과의 학술교류 협정, 12월 ‘동북아평화정착을 위한 국제학술회의’등의 교류가 매개가 돼 1년여 만에 양 대학이 정식으로 협정을 맺게 됐다. 

조선족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요녕성에 위치한 대련대학교는 단군조선의 주요 강역이자 다수의 고구려 유적이 현존하고 있는 등 한민족의 문화적 발자취가 서려 있는 동북 3성은 물론 중국 내에서 수위의 대학교이다.

깊이 있는 한국학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련대학교와의 자매결연으로 앞으로 양교간 인적, 학술적 교류를 통해 뇌교육과 평화학은 물론 홍익인간 철학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국학을 중국사회에 널리 알려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