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을 전국 총 109개 기관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기 인성계발, 봉사활동, 문화예술활동, 건강안전활동, 직업체험, 환경보존활동, 모험개척활동, 과학정보활동 등 분야별로 시행될 예정이다.

자녀를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려면 국가인증마크를 비롯하여 교육 내용, 주관기관 연혁 및 프로그램 실적, 보험가입 여부 등을 살피는 것이 좋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정보시스템(yap.youth.go.kr)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가인증청소년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기록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영구적으로 참여 기록이 관리되어 대학 진학 및 취업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인증연수부(02-330-2852~9)로 하면 된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통하여 운영되어 각종 정보의 홍수 속에서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캠프와 수련 활동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