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가장 가까운 사람, 가족을 돌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_ 성녀 마더 테레사

가정은 사랑으로 탄생해 행복을 향해가는 운명 공동체이다. 두 남녀가 사랑으로 백년가약을 맺어 가족이란 보금자리를 만들고 사랑의 결실로 자녀를 낳아 기른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아내・남편이 되리라, 내 아이만큼은 최고로 키우리라' 희망에 부푼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꿈꾸면서 말이다.

하지만 바쁜 생계 일로, 세대 간 격차 등으로 가족을 단란하고 화목하게 이끌기가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10년, 20년 혹은 그 이상의 세월이 지난 지금의 우리 가족은 어떤 모습일까? 각자의 자리에서 가정의 행복을 일구는 아내, 남편, 부모, 자녀로 잘 성장해온 것일까?

최근 우리나라 가정은 가족 간의 대화 단절, 가족 폭력 등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662명 대상 설문조사에서, 학생의 51.5%가 '부모와 하루 30분도 대화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한다. 가족 폭력 재범률도 2008년 7.9%에서 2012년 32.2%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바쁠 때나 힘들 때 마음을 나누며 의지해야 할 가족이 소통 부재로 되려 소원해진 사이가 되거나 상처를 주고받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가정 파탄이 청소년 및 노인 자살, 학교 폭력 등의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파탄의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 가정도 사회도 힐링이 절실한 때다.

가족 간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코리안스피릿은 총 5편의 힐링패밀리 기획시리즈를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고 '가족 간의 소통문화'를 보여줌과 동시에 '가족 행복 비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 첫 번째 힐링패밀리 '단월드 행신센터 김은미 씨 가족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 단월드 행신센터 김은미 씨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