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제6회 한민족 역사·문화 청소년 글짓기 논술대회에서 초등부 장려상을 받은 이근영 학생(동학초 6)의 글. 국학운동시민연합과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논술대회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816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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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는 지금 미국 교과서에 어느 나라 땅이라고 나올까? 바로 일본의 땅이라고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놀랄 것 같지만 일본의 역사 왜곡은 매우 심하다. 독도는 안용복이라는 어부가 일본의 어부들이 독도에 와서 고기를 잡는 모습을 보고 일본에 가서 막부가 서명을 한 계약서를 받아 오기도 했다. 안용복은 이사부 장군이 정벌한 우산도는 우리 것이라는 것을 강력히 주장하여 일본 막부의 서명이 담긴 계약서를 가져 온 것이다.
지금 우리는 어떤가. 우리는 일본이 역사 왜곡을 하여 독도를 야금야금 일본의 땅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데 아무런 일도 하고 있지 않다. 점점 독도는 우리 땅이 아닌 일본의 땅 우리가 잃어버린 땅이 되어가고 있다.
일본의 역사 왜곡은 독도부터 하여 그 외에도 매우 많다. 어제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제병합한지 딱 100년째 된 억울한 날이었다. 일본은 지금까지 묵묵부답 거짓말을 치다 어제 밝혔다. 일본은 조선을 강제 합병했다고.

 독도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지켜온 땅이다. 그런데 지금 독도가 일본의 땅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사실을 이사부 장군, 안용복, 독도 수비대가 안다면 얼마나 가슴을 치며 통곡할까?

 또 한일 강제 합병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자결한 민영환, 헤이그 특사가 그렇게 노력했는데 100년 이라는 긴 시간 만에 밝혀졌다면 물론 기쁘기도 하겠지만 그렇게 긴 세월동안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 억울하지 않았을까?

 우리들은 초등학생으로서 우리들의 나라를 위해 앞으로 우리나라가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하는 일은 열심히 공부하여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길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소중한 독도도 우리가 지키고 우리의 권리도 우리가 만들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