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8일까지 열리는 ‘조각, 광복에서 오늘까지’ 기획초대전. 사진은 전시관 경내(제공=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지난 25일 제7전시관 특별전시실에서 ‘조각, 광복에서 오늘까지’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내달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울조각회(회장 김영대)가 주관, 광복을 기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 해 온 한국 조각의 전개 양상을 작품 전시를 통해 조망한다.

김능진 독립기념관장은 "최고의 예술가 모임인 ‘서울조각회’의 작품 전시를 통해, 세계를 무대로 번창하고 있는 우리 문화의 근원적인 지평을 마련해 준 광복의 참된 의미를 살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내달 8일까지 열리는 '조각, 광복에서 오늘까지' 기획초대전 출품작. 왼쪽부터 이용덕, 최종태 조각가 작품.                                         (제공=독립기념관)

한편 서울조각회는 320여 명의 회원들로 이뤄진 현역 조각가들의 모임이다. 80대 원로부터 20대 신진까지 한국 조각의 전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