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하는 '통일염원의 벽돌쌓기'는 자신의 이름이나 글을 벽돌에 자필로 새겨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 동산’에 전시하는 행사다.(사진= 독립기념관 제공)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 동산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고 그 의지를 후세에 길이 전할 역사교육장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이제 ‘통일염원벽돌’ 쌓기 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최근 통일염원벽돌 쌓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자신의 이름이나 글을 벽돌에 자필(대필가능)로 새겨 ‘통일염원의 동산’에 전시하는 것을 말한다.

독립기념관은 약 3,000여 평의 전체면적에 약 20%에 해당하는 2만 5천여 장이 쌓였다고 5일 밝혔다.

▲ 통일염원의 벽돌쌓기(사진 독립기념관 제공)
지난 4월 23일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서울)지구’, ‘국제로타리 3620 지구 새천안로타리클럽’ 등 약 1700여명이 참여하여 2500여장의 조적을 남겼고, 지난 4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에서 약 150명이 참가하여 통일염원벽돌 쌀기기념행사를 가졌다.

독립기념관 김능진 관장은 "대한민국의 완전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적 성소인 '독립기념관 통일염원 국민참여의 장'에서 미래의 통일 역사를 열어 가는 ‘통일벽돌 조성사업’에 다함께 참여달라"며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신청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www.i815.or.kr) 에서 예약/신청 코너에서 할 수 있다.